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8회말 2사 1,2루에서 샌디에이고 헌들리가 좌전 2타점 적시 2루타를 치고 환호하고 있다.
신시내티는 지난 30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경기에서 1-2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지난 27일 LA 다저스전부터 4연패. 지난 4월10~15일 5연패 이후 올 시즌 가장 긴 연패다. 특히 29일 다저스전에서 야시엘 푸이그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은 데 이어 2경기 연속 끝내기 홈런에 졌다.
신시내티는 1번타자 추신수가 지난 29일 다저스전에서 8회초 2루 도루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왼쪽 발목을 접질려 선발 라인업에서 빠져 결장했다. 이날 추신수는 시즌 4번째로 결장했는데 신시내티가 패한 건 처음이다. /sunda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