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째 17살 역할, '세월이 거꾸로 가나'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07.31 16: 42

[OSEN=이슈팀] 17년째 17살 역할을 해온 배우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7년째 17살 역할'이란 제목의 글과 사진이 함께 올랐다.
이 사진은 미국 LA 출신 배우 비앙카 라슨이 출연한 역대 대표작들을 한데 모은 것이다. 신기한 것은 이 사진 속 라슨은 한결 같은 외모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오히려 젊어 보이기도 한다.

비앙카 라슨은 지난 1995년 '세이브드 바이 더 벨: 더 뉴 클래스(Saved by the Bell: The New Class)'에서 17살로 나온 후 1997년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Buffy the Vampire Slayer)', 1999년 '도슨스 크릭(Dawson's Creek)', 2009년 더 뱀파이어 다이어리(The Vampire Diaries)', 2010년 '프리티 리틀 라이어스(Pretty Little Liars)', 2012년 '틴 울프(Teen Wolf)' 등 TV시리즈에서 모두 17세로 나왔다.
1979년 3월 20일생인 라슨의 실제 나이는 올해 34살이다. 이에 17년째 17살 역할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17년째 17살 역할이라니 동안의 극치다", "17년째 17살 역할, 어째 더 젊어지는 느낌이다. 세월이 거꾸로 가나", "17년째 17살 역할, 부모님께 감사해야지"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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