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수 감독,'그게 왜 몸에 맞는볼이 아니야'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3.07.31 18: 44

31일 오후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1회말 1사 SK 이만수 감독이 조동화의 몸에 맞는볼이 인정되지 않자 그라운드로 나와 심판에게 어필하고 있다.
NC 다이노스는 팀 5할 승률을 위해 이재학이 출격한다. 이재학은 올 시즌 16경기에 등판해 5승 4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28을 기록 중이다.
NC는 직전 3연전이었던 KIA와의 홈경기에서 위닝시리즈를 거두고 문학으로 옮겨와 첫 경기 승리를 잡았다. 강우 콜드로 행운도 따랐다. 이재학은 팀의 상승세도 이어갈 책임이 있다. 올 시즌 신인왕 후보인 이재학은 위력적인 체인지업을 앞세워 막내 구단의 토종 에이스 임무를 톡톡히 하고 있다.

이재학에 맞서 SK는 오른손 투수 백인식이 마운드에 오른다. 백인식은 올 시즌 10경기에 나와 2승 4패 평균자책점 4.58을 기록 중이다. 백인식은 지난 6일 대전 한화전에 두 번째 투수로 나와 4⅔이닝 2실점으로 팀 승리에 디딤돌을 놨다.
백인식은 NC를 상대로는 한 경기에 나와 1⅔이닝 동안 4피안타(1홈런) 1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백인식이 NC를 맞아 설욕투를 펼치고 팀의 전날 패배를 되갚아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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