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태인, 윤석민 상대로 역전 스리런 쾅!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7.31 20: 35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채태인이 시즌 7호 아치를 쏘아 올렸다. 지난달 29일 대구 KIA전 이후 32일 만에 손맛을 만끽했다.
채태인은 31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2-4로 뒤진 6회 역전 3점 아치를 터트렸다. 5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채태인은 2회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4회 2사 2루서 중전 안타로 타점을 추가했다.
그리고 2점차 뒤진 6회 무사 1,2루서 KIA 선발 윤석민의 3구째 체인지업(125km)을 받아쳐 가운데 펜스를 넘기는 역전 스리런으로 연결시켰다. 시즌 7호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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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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