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선취골 기쁨의 미소'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3.07.31 21: 09

31일 오후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3 K리그 클래식 FC서울과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 후반 FC서울 아디가 선취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고 승부조작에 가담한 선수들에 대한 징계를 경감하는 안을 결의했다. 연맹은 2011년 8월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영구 제명된 58명 중 자진신고해 3~5년 간의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선수 18명의 징계를 절반 이상 깎아주기로 했다.
6위 서울과 7위 제주의 맞대결이다. 서울(승점 29)과 제주(승점 28)의 승점차는 불과 1점으로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서울은 최근 3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분위기가 좋다. 반면 제주는 3경기에서 1무2패로 부진한 모습이다.
한편 두 팀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치열한 공방전 끝에 4-4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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