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반하게 만든 케이트 허드슨의 귀요미 웃음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07.31 21: 31

[OSEN=이슈팀] 배우 하정우가 자신의 이상형으로 꼽은 헐리우드 배우 케이트 허드슨의 해맑은 미소다.
하정우는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20대, 30대 초반, 그리고 지금까지 이상형이 변했다"면서 "지금은 귀여운 여자 스타일이 좋다. 그 전에는 스칼렛 요한슨 같이 섹시한 여자가 좋았는데 이제는 케이트 허드슨 같은 스타일이 좋다"고 밝혔다.
이어 하정우는 여자를 볼 때 가장 중점적으로 게 '웃는 표정'이라고 꼽으며 "웃는 얼굴을 보는데 그게 중요한 것 같다"면서 "눈, 코, 입이 아름답게 배치되더라도 웃는데 쳐지고 울상이 되는 얼굴은 아닌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허드슨은 가수 겸 배우 빌 허드슨과 헐리우드 유명배우 골드 혼의 딸이다. 부모는 그의 나이 18개월에 이혼했고 이후 골드 혼과 커트 러셀 사이에서 자랐다. 배우 기질이 타고난 배우라 할 수 있다. 지난 1996년 TV드라마 '파티 오브 파이브'로 데뷔했고 나이는 34살이다.
사진은 작년 제 69회 베니스 영화제에 참가했을 당시 허드슨의 모습이다. 호탕하면서도 매력적이고 귀여운 미소가 과연 하정우를 반하게 만들 만하다.
하정우는 "결혼은 38~42세 사이에는 가야될 것 같다"고 결혼 계획을 밝히며 "당장 목표는 38세에 결혼하는 게 목표다. 2년 남았다"며 웃었다.
최근 영화 '더 테러 라이브' 촬영 후 하와이로 홀로 여행을 다녀온 하정우는 "3주 정도 혼자 갔다 왔는데 물 한 방울 안 묻히고 왔다"며 "뒹굴뒹굴 지냈다"고 회상했다. DJ 최화정이 "여자친구가 있었으면 같이 갔을 텐데"라고 말하자 하정우는 "우선은 '군도' 촬영이 끝나야 여자친구가 생길 것 같다"며 웃었다.
또한 자신의 연애스타일에 대해 "애교남으로 변한다"며 "그런데 전화를 자주 못한다. 그리고 전화를 길게 하지 못한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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