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보영이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해피엔딩을 강력 주장했다.
31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종영을 앞두고 있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보영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이보영은 "결말이 너무 궁금한데 아무도 안 알려준다"며 "새드로 끝나면 너무 마음이 아플 것 같다. 행복하게 끝나야 마음이 따뜻하질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이보영은 이종석과의 달콤한 커플 연기에 대해 "더욱 달달함이 전달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종석과 키스신을 찍기 세 시간 전에 담배 금지령을 내렸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보영은 수하가 혜성의 마음을 알고 동시에 말하는 장면을 명장면으로 꼽았다. 이보영은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장면이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jykw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