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 다시 한 번 '제주킬러'임을 증명했다.
FC 서울은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라운드에서 후반 24분 터진 아디의 결승골에 힘입어 제주 유나이티드에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서울(9승 5무 6패, 승점 32점)은 제주(7승 7무 6패, 승점 28점)와의 승점 차를 4점으로 벌렸다.
후반종료직전 FC서울 김용대가 슈퍼세이브 펼치며 페널티킥을 막자 최용수 감독이 환호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