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삼성 상대로 9연패 악몽'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3.07.31 22: 10

31일 오후 광주 무등야구장에서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원정팀 삼성이 KIA를 16-4로 꺾고 승리를 거뒀다.
KIA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한 뒤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삼성이 KIA전 9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삼성은 채태인의 역전 3점 홈런을 비롯해 막강 화력을 앞세워 KIA를 16-4로 격파했다.

'장외 타격왕' 채태인은 이날 4차례 타석에 들어서며 타격 부문 단독 선두로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삼성 선발 배영수는 7이닝 8피안타 1볼넷 4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시즌 9승째를 따내며 김시진 롯데 감독과 함께 삼성 투수 최다승 기록을 세웠다./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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