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폭로 “공효진이 자꾸 내 가슴 만지고 좋아한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7.31 23: 04

[OSEN=방송연예팀] 배우 소지섭이 공효진이 자꾸 자신을 만진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소지섭은 31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공효진이 자꾸 나를 만지려 해서 귀찮다”고 밝혔다.
소지섭은 SBS 새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공효진에 대해 “나를 더듬고 틈만 나면 나를 만지려고 해서 귀찮아 죽겠다”고 말했다.

김일중 아나운서가 “어디를 만지려고 하냐”고 묻자 공효진은 “자꾸 가슴 쪽으로 손이 간다”며 직접 소지섭의 가슴 쪽으로 손가락을 가져가 소지섭이 당황해 했다.
공효진은 “만져도 되냐고 자꾸 찔러본다”고 말하자 소지섭은 “좋아한다. 굉장히 즐긴다”고 밝혔다.
이에 공효진은 “내가 소지섭을 만지려면 이 사람은 돈을 꼭 받는다”며 “이 사람이 그런 사람이다”라고 소지섭과 티격태격했다.
김일중 아나운서가 스킨십을 계속하는 이유를 묻자 공효진과 소지섭은 “드라마를 보면 알게 될 거다”고 ‘주군의 태양’을 홍보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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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한밤의 TV연예’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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