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데이트권 위한 서바이벌 게임, 여기가 진정한 전쟁터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7.31 23: 51

데이트권을 얻기 위한 서바이벌 게임이 눈길을 끌었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짝'에서는 '개성남특집' 두 번째 편이 그려졌다.
이날 남자 참가자들은 데이트권을 획득하기 위해 서바이벌 게임을 했다.

특히 데이트권을 위한 남자들의 불꽃 튀는 리얼 경쟁에서 육군 대위 출신 남자 3호는 낮은 포복 자세를 선보이며 고군분투했지만 결국 전사했다.
또 남자 5호는 시작과 동시에 몸을 숨기는 등 데이트권을 따기 위해 꼼수를 부렸다. 남자 5호는 "데이트권을 따려고 멋있게 안 했다"며 남자 2호와의 정면 대결에 돌입했다.
하지만 남자 5호는 근접사격을 하는 반칙을 해 남자 2호에 데이트권을 넘겨주고 말았다. 남자 5호는 "내 안의 악마를 봤다"며 "데이트권을 위해서라면 친구도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ykwo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