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절친 수호 싱글 곡 피처링...'7년만에 작업'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8.01 07: 35

가수 김태우가 래퍼 수호의 싱글 곡에 피처링을 하며 7년만에 다시 작업하게 됐다. 
수호의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1일 “8월 중순 수호의 싱글곡 ‘장난 아니야’에 절친 김태우가 피처링에 참여해 그들만의 음악적 색을 진하게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장난 아니야’는 최근 트렌드인 빈티지한 사운드와 어쿠스틱 악기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곡으로, 수호가 직접 100% 자신의 경험담을 토대로 작사, 작곡을 한 곡이다. 특히 이 곡은 대화체 형식으로 이루어져, 솔직함이 담긴 돌직구 가사와 친근한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인 곡이다. 

수호와 김태우는 연예계 소문난 절친으로, 김태우는 지난 2007년 발매했던 수호의 첫 번째 앨범 ‘봄 여름 가을 겨울’과 두 번째 앨범 ‘사랑 더하기’에 함께 참여한 바 있다.
김태우는 자신의 절친인 수호를 위해 7년만에 다시 한번 음악적 파트너를 자청하며 앨범 작업 내내 자신의 앨범처럼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그 동안 아이유.김범수.김태우.케이윌 등 내로라하는 수많은 가수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래퍼 수호는 본인의 앨범 활동 외에도 틈틈이 가수 백지영, 길구봉구의 앨범에 참여해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발휘하며 다방면에서 활동해왔다. 특히 최근 신인가수 유성은의 데뷔앨범 '비 오케이(Be OK)'의 전체 프로듀싱을 맡아 작업 전반을 지휘하며 앨범의 완성도를 높이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공개된 수호, 김태우의 ‘장난 아니야’ 티저 영상에 ‘야구여신’ 공서영 아나운서가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장난 아니야’는 오는 8월 중순 발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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