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이 8월을 맞아 앨범, 공연 준비에 한창인 근황을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드디어 8월입니다"며 "이제 곧 제 두번째 솔로 앨범, 그리고 마지막 앙코르 콘서트도 이달 31일, 내달 1일에 합니다. 오늘도 밤새, 열심히 준비 중이니 끝까지 기대해주시길 바랍니다"는 글을 남겼다.
또 그는 "한가지 더. 이번에 나온 강승윤 군의'와일드앤영(WILD&YOUNG)', 앞으로 나올 우리 승리 앨범, 태양이 앨범, 2NE1앨범 또한 기대 많이 해 주시고 즐겨주세요. YG 패밀리 다시 달립니다"고 덧붙였다.

지드래곤은 글과 함께 8이라는 숫자가 감각적으로 그려진 그림을 첨부하며 감각을 자랑하기도 했다.
지드래곤의 말대로 YG 소속 아티스트들은 올 하반기 가요계를 조준하고 컴백 준비에 한창이다. 강승윤이 지난달 선공개곡 '비가 온다'를 발표한 후 한달 여 만에 타이틀 곡 '와일드 앤 영'을 발표하며 정식 데뷔했고, 2NE1 역시 7월 가요계를 달궜던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에 이어 오는 7일 '두 유 러브 미(DO YOU LOVE ME)'를 발표한다. 앞으로 승리, 태양, 지드래곤이 차례로 솔로 활동에 나설 예정으로 구체적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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