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원,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서약식 참여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8.01 10: 20

서정원 수원 삼성 블루윙즈 감독이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착한운전 마일리지제도의 '스포츠스타 제1호 서약자'로 참여했다.
서정원 감독은 제도 시행 첫날인 1일 오전 수원중부경찰서 민원실을 직접 방문, 1호 서약서를 접수하며 많은 시민들이 착한운전 마일리지 제도에 참여할 것을 희망했다.
착한운전 마일리지제도는 스스로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참여자에게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것이다. 서약 후 1년 간 교통법규 과태료 처분이나 교통사고를 유발하지 않은 운전자에게 운전면허 특혜점수 10점을 부여하는 제도다.

서정원 감독은 "교통법규 준수를 장려하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에 1호 서약자로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수원시가 가장 선진화된 교통문화가 정착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수원시민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수원중부경찰서는 수원 홈경기 시 교통지도 및 질서유지 지원을 통해 관람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수원은 매월 지역사회, 공공기관과 함께 재능기부, 봉사활동, 홍보대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지역시민들에게 한층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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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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