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풋한 로맨스를 선보였던 tvN-엠넷 드라마 '몬스타' 용준형-하연수 커플이 최종회에서는 달달한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오는 2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몬스타' 12회에서 용준형은 하연수를 위한 첫 세레나데 곡을 선물한다. 설찬(용준형 분)이 세이(하연수 분)를 위해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고 있는 이 장면은 방송에 앞서 제작진을 통해 공개됐다.
기타치던 아빠에 대한 추억을 간직한 세이를 위해 한지웅(안내상 분)에게 몰래 기타를 배워왔던 설찬은 기타 연주와 함께 세이만을 위해 작사작곡한 노래를 직접 불러주며 로맨틱한 선물을 할 예정이다. 진지하면서도 쑥스러워하는 설찬의 모습과 함께 나지막이 흐르는 세레나데는 여심을 흔들기에 충분할 것으로 예상된다.

1회 방송에서 교실문을 열고 들어온 설찬이 세이에게 내뱉은 "너 내 짝해라"는 '몬스타'의 명대사로 꼽힌다. '너 내 짝해라'로 시작해 '내짝이니까'로 이어지기까지 그동안 웃픈 로맨스를 안겨줬던 '몬스타'도 이제 최종회만을 남겨둔 상황.
시청자들은 "끝난다니깐 너무 아쉽네요" "벌써 마지막회네" "벌써 종영은 안됩니다" "본방사수해왔는데 마지막 방송이라니 아쉽다" 등의 글로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풋풋하고 아름다웠던 청춘로맨스를 선보였던 '몬스타' 최종회는 2일 오후 9시50분에 tvN과 Mnet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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