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김윤서 악행 정점 찍나..조정석·아이유 '위기'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8.01 11: 28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김윤서의 악행이 그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다. 이로 인해 조정석, 아이유 커플에는 최대의 위기가 찾아올 전망이다.
오는 3일 방송되는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미령(이미숙 분)의 약점을 잡은 연아(김윤서 분)가 이를 이용해 순신(아이유 분)과 준호(조정석 분)를 갈라놓을 작정을 했다. 이에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위기가 닥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8일 방송분에서 연아는 미령과 일도(윤다훈 분)의 대화를 엿듣고 미령이 순신의 부친인 창훈(정동환 분)을 뺑소니 교통사고로 죽게 만든 원인임을 알게 됐다. 미령의 약점을 잡은 연아는 비밀을 지키는 대신 미령에게 순신과 준호를 갈라놓으라고 협박, 극에 긴장감을 드리웠다. 방송 이후 미령이 연아의 협박을 받아들여 순신과 준호를 헤어지게 만들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아는 순신이 자신에게서 준호를 빼앗은 것 마냥 연예계에 구설수를 돌게 하는가 하면, 준호의 모친인 수정(이응경 분)을 부추겨 미령과 동혁(김갑수 분)의 불륜을 의심하게 만들었다. 이 와중에 연아가 미령의 비밀까지 알게 되며 더욱 힘을 얻은 상황.
   
연아가 창훈의 죽음과 관련된 미령의 비밀을 매스컴에 폭로할 경우, 순신이 받을 충격은 물론이고 앞으로의 배우 생활에도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이 물 보듯 뻔하다. 결국 준호는 꼼짝없이 사면초가의 위기에 몰릴 판국이다.
이제 준호와 순신의 관계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칼자루를 쥔 연아가 미령을 협박 한데 이어 준호와 순신을 상대로 또 어떤 악행을 벌일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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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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