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프리뷰] 조지훈, 김응룡 감독에게 1500승 안길까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3.08.01 11: 22

김응룡 한화 이글스 감독이 감독 통산 1500승에 단 1승만을 남겨뒀다.
김 감독은 한화가 지난달 30일 목동 넥센전에서 10-3으로 승리하면서 1499승66무1193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31일 2-5로 패하면서 기록 달성이 뒤로 미뤄졌다. 이번 목동에서 김 감독의 진기록이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거리다.
김 감독은 1일 선발 카드로 신인 조지훈(19)을 택했다. 조지훈은 지난달 25일 선발 데뷔전에서 5⅓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퓨처스리그에서 계속 선발로 등판하며 내공을 쌓아왔다. 넥센전에서는 2경기 2이닝 무실점을 기록중이다.

넥센은 좌완 외국인 앤디 밴 헤켄(34)을 예고했다. 밴 헤켄은 올 시즌 18경기에 나와 7승6패 평균자책점 4.18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에 비하면 부족하지만 올해 한화를 상대로는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1.93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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