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파크가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 진행된 '부산 어린이 유아 교육 용품전'에 참가해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주최측의 초청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된 부산은 행사 기간 동안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슈팅 스타 게임과 유스팀 코치가 진행하는 일일 축구 클리닉 프로그램을 개설해 어린이와 부모님들에게 축구를 통한 건강 지키기를 알렸다.
또한 구단의 풀뿌리 축구 교실인 '어린이 슛돌이' 프로그램을 부모들에게 알리며 부산 시내에 유아, 초등, 중등, 고등부까지 연계된 우수한 축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음을 선보였다.

지난 27일에는 구단 유스 선수 출신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전을 치른 구현준, 김지민이 직접 행사에 참가해 어린이들과 함께 포토 타임 및 사인회를 진행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 7세 유한서 어린이와 함께한 한 어머니는 "평소 아이의 건강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면서 "이번 행사장에서 아이가 공을 가지고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니 체육활동으로 축구를 시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어린이 슛돌이' 프로그램에 가입했다"라며 행사장을 방문한 소감을 밝혔다.
부산은 이번 유아 교육 용품전 참여 외에도 다양한 방면,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부산 시내에 풀뿌리 축구 보급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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