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 "구하라와의 키스신, 엄마가 자꾸 캐물어 난감"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8.01 14: 32

배우 김영광이 걸그룹 카라의 멤버 구하라와의 키스신에 대해 어머니가 궁금해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영광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어머니가 구하라와의 키스신을 자꾸 물어본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모델에서 연기자로 전업하고 나자 어머니가 더욱 나를 자랑하고 다니는 것 같다"며 "어머니가 교회를 나가실 때 내 사진을 가방에 넣고 가기도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특히 어머니가 나의 상대역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진다"라며 "촬영이 끝나면 '그 배우가 잘해줬어?', '그 사람은 뭐해?' 등 끊임없이 질문을 한다"고 전했다.
또 "최근에는 구하라와 키스신을 찍었는데 그것을 또 어떻게 보시고 '진짜 했어? 입술 맞췄어? 좋았어?' 등 자세하게 물어봐 난감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1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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