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굿닥터' 쌀화환 2.25톤 기부 '인기 입증'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8.01 15: 07

배우 주원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 제작발표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2시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된 '굿 닥터' 제작발표회 현장에는 주원의 국내외 팬들이 무려 2.25톤에 이르는 쌀화환을 기부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는 국내를 포함해 일본, 중국, 대만, 태국, 싱가폴, 자카르타 지역의 팬덤이 '굿 닥터' 주원을 응원하기 위해 쌀화한을 보낸 것으로 이날 모인 쌀은 모두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주원은 "드라마 제작발표회 때나 행사 때 꾸준하게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 내가 연기할 수 있는 좋은 기운이 된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굿 닥터'를 통해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또 주원의 소속사 측은 "주원의 팬덤이 국내를 넘어 다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아시아의 샛별'로 부상하며 팬덤의 규모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내년 초부터 아시아투어 주원 콘서트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주원은 오는 5일 첫 방송 되는 '굿 닥터'에서 서번트 신드롬을 지닌 캐릭터 박시온으로 분해 세상의 편견을 극복하고 소아외과 전문의로 훌륭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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