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2PM 멤버 닉쿤과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늙어도 멋지고 예쁠 것 같은 아이돌' 1위에 뽑혔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Y-STAR '궁금타' 녹화에서는 아이돌의 50년 후 모습을 미리 보는 시간을 마련, 가상 사진을 통해 늙어도 지금처럼 예쁠 것 같은 아이돌 랭킹을 선정했다.
50년 후 가상 사진에서 1위를 차지한 남자 아이돌은 닉쿤이다. 닉쿤의 50년 후 사진을 본 시민들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닉쿤은 늙어도 눈이 지금처럼 예쁠 것 같다"고 말하며 대다수가 1위로 꼽았다.

이어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2위를 차지했다. 평소 귀여운 이미지와 크고 동그란 눈 때문에 50년 후 가상 사진도 동안으로 보인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
50년 후도 지금처럼 예쁠 것 같은 여자 아이돌 1위에는 윤아가 선정됐다. 사진을 본 한 시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윤아는 지금 너무 예뻐서 늙으면 속상하겠다. 늙어도 예쁜 할머니"라고 말했다.
윤아에 이어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2위, 포미닛 멤버 현아가 3위에 올랐다. 특히 현아의 50년 후 사진을 본 많은 남성들은 "현아는 늙어도 섹시할 것 같다"고 말해 섹시 여자 아이돌의 대명사임을 과시했다.
오는 2일 오후 3시 방송.
se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