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맞대결 경기가 52분 만에 재개되었다.
두산이 7-1로 앞서던 5회초 최재훈 타석서 갑작스러운 장대비가 내렸다. 오후 7시 59분 경. 구장에는 약 20분 간 비가 쏟아졌고 이후 빗줄기가 가늘어지더니 그쳤다. 구장 관리요원들은 방수포를 걷어내고 스펀지 등을 이용해 내야에 고인 빗물을 빨아들였다. 오후 8시 52분 경 재개되어 총 중단 시간은 52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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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