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에 불펜투수들이 잘 해줬다”.
NC 다이노스가 시즌 첫 4할 승률을 넘어섰다.
NC는 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회만 4점을 뽑아낸 집중력을 앞세워 SK를 5-4로 이겼다. 시즌 3번재 스윕이자 원정 첫 번재 스윕. SK전 5연승도 질주해 SK 천적으로 자리잡았다.

경기 직후 김경문 NC 감독은 “상대 투수 볼이 좋았지만 우리 선수들이 잘 집중해서 쳐줬다. 뒤에 나온 투수들이 제 임무를 해줬다"고 승리 소감에 대해 말했다.
한편 NC는 2일 한화와의 경기에 오른손 투수 찰리 쉬렉이 등판한다. 한화는 왼손 투수 유창식이 나선다.
rainshin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