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궁민이 MBC 특별기획드라마 '구암 허준' 팀에 시원한 음료수를 선물했다.
남궁민은 최근 '구암 허준' 세트장에 특별히 준비한 음료수 100개를 돌렸다. 서울에서 직접 공수한 아이스박스로 무더위에 고생하는 스태프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것.
'구암 허준' 야외 세트장은 내리쬐는 햇볕 아래 촬영을 진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런 촬영장에 갈증을 풀어줄 오아시스가 등장하자 스태프들은 큰 호응을 보내며 남궁민의 배려에 고마워했다는 후문이다.

남궁민의 소속사 관계자는 "남궁민이 1회부터 쉼 없이 달려온 스태프 걱정이 많았다. 4개월째 동고동락하는 스태프들에게 앞으로의 촬영을 응원하는 의미로 직접 음료수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구암 허준'은 10%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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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오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