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가 투타 조화 속에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다.
넥센은 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전에서 선발 앤디 밴 헤켄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김민성의 4회 쐐기 만루포에 힘입어 한화를 5-2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넥센(46승1무36패)은 2연승을 달리며 2위 LG 트윈스에 2경기 차로 다가섰다. 반면 한화(23승1무56패)는 첫 경기 대승에도 나머지 2경기를 모두 내주며 김응룡 감독의 통산 1500승 달성에 실패했다.

경기종료 후 넥센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