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들' 이종석, 이보영 살인미수로 소환..새드엔딩 되나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8.01 22: 33

이종석의 과거 이보영을 칼로 찌른 사건으로 인해 덫에 걸렸다.
1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마지막 회에서는 경찰에 잡힌 민준국(정웅인 분)이 과거 사건에 대해 털어놓으며 박수하(이종석 분)가 살인미수 혐의를 받게 됐다. 
경찰에 잡힌 민준국은 검사 서도연(이다희 분)의 심문 중 1년 전 주차장에서 장혜성(이보영 분)을 칼로 찌른 범인이 박수하라고 밝혔다. 서도연은 처음엔 민준국의 말을 믿지 않았지만 이내 그가 진실을 말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민준국이 경찰에 잡힌 후 장혜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박수하는 검찰로부터 온 소환장을 받고 1년 전 사건에 대해 떠올렸다. 당시 박수하는 민준국을 죽이려고 칼을 들고 그를 찾아갔고, 장혜성은 박수하가 민준국을 죽이지 못하게 대신 칼에 맞았다.
사실을 알게 된 장혜성은 박수하에게 딱 한 번만 거짓말을 하자고 말했지만 박수하는 장혜성의 말을 듣지 않고 사실대로 털어놓기로 결심했다. 민준국이 잡히고 겨우 행복을 찾은 장혜성과 박수하가 어떤 결말을 맞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들려' 후속으로는 배우 소지섭과 공효진 주연의 '주군의 태양'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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