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우천 중단, 상반된 더그아웃 풍경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3.08.01 22: 43

두산 베어스가 선발 김선우의 호투에 힘입어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4위 자리를 지켰다.
두산은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전에서 김선우의 5이닝 1실점 호투와 최준석의 선제 결승 스리런 등을 앞세워 8-3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시즌 전적 45승2무37패(4위, 1일 현재)를 달리며 최근 2연승을 달렸다.
반면 롯데는 선발 이재곤의 부진으로 경기를 그르치며 안방 두산 3연전을 1승 후 2연패로 마쳤다. 롯데의 시즌 전적은 42승2무39패(5위). 두산과의 격차는 두 경기 반 차로 벌어졌다.

5회초 두산이 7대1로 앞선 상황에서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되자 양팀 선수의 더그아웃에서 상반된 표정이 눈길을 끈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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