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시크릿의 전효성이 과거 오소녀 시절 아르바이트를 하다 영양실조까지 걸렸다는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스토리쇼 화수분(이하 '화수분')'에서는 전효성이 오소녀 시절 생계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쓰러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소녀의 뒷이야기를 전하는 콩트가 방송을 탔다. 실제 오소녀였던 유이를 비롯해 전효성, 스피카의 양지원, 지나 그리고 유빈을 대신한 김신영이 연기를 펼치며 오소녀의 뒷이야기를 전했다.
콩트 속에서 멤버들은 오랜 연습생활에 지쳐 점점 예민해져갔고 이로 인해 멤버들 사이에서는 오해까지 발생하는 일이 벌어졌다.
그러던 중 전효성이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 입원, 이유는 소속사의 재정이 악화돼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이어가다가 영양실조 및 과로로 쓰러진 것.
이후 멤버들은 이 사건으로 인해 서로의 오해를 풀고 다시 똘똘 뭉치게 되며 다시금 우정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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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수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