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만식이 "무명시절 주방기구와 욕실용품을 파는 회사에 다녔었다"고 밝혔다.
정만식은 1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무명시절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정만식은 자신의 무명시절에 대해 "주방기구와 욕실용품을 파는 회사에 다녔었다. 판매왕까지는 아니고 잘 팔았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에 500~600만원씩 팔았다. 돈은 많았지만 성에 못 이기니까(그만두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정만식은 물건을 팔기 가장 어려운 사람을 묻는 질문에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은 계속 보고 계신다. 살 것 같은 느낌도 없는데 안 가신다. 다 설명해도 반응도 없으시다"고 답했다.
특히 정만식은 즉석에서 박미선과 함께 주방용품을 파는 콩트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굿닥터'에 출연하는 배우 주원, 주상욱, 김영광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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