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 "엄마가 구하라와 키스신 자꾸 물어 난감"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8.02 00: 15

배우 김영광이 "어머니께서 유독 상대역에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김영광은 1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어머니께서 여자주인공에 대해 자세히 물어보신다"고 말했다.
이날 김영광은 "어머니께서 상대역에 대해 관심이 많다. 구하라 씨와의 키스신 사진을 인터넷으로 보고 '진짜 했냐? 좋았냐?'고 물어보시더라"라며 "꼭 상대방이 어떤지, 잘해주는지 물어보신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광은 "어머니와 그런 얘기를 하기가 좀..."이라고 말끝을 흐리며 "아들들은 무뚝뚝하게 말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또 김영광은 "모델에서 연기자로 전업한 후 어머니께서 나를 더욱 자랑스러워하시는 것 같다. 교회에 나가실 때 내 사진을 가방에 넣고 가신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굿닥터'에 출연하는 배우 주원, 정만식, 주상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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