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월드컵 공식 카운트다운 시계, 여전히 D-365일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8.02 07: 55

브라질월드컵이 이듬해 6월 13일 개막하는 가운데 카운트다운 시계가 여전히 365일을 가르키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외신은 2일(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는 공식 월드컵 카운트다운 시계가 365일에서 멈췄다"고 보도했다.
월드컵 개막은 11개월이 채 남지 않았다. 하지만 코파카바나 해변에 있는 이 시계는 여전히 365일을 가르키고 있다. 몇 주 전 이곳에 수백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뒤로 시계가 가지 않는다.

시계를 설치한 지역 관계자는 "시계 관리를 담당하는 회사가 곧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단순 고장이 원인임을 밝혔다.
한편 지구촌 대축제인 월드컵은 이듬해 6월 13일 브라질에서 개막해 7월 14일까지 한달간의 열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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