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자기야' 제치고 1위 재탈환 '주배우들 효과?'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8.02 07: 55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가 SBS '자기야'를 제치고 1위를 재탈환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해투'는 전국기준 8.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성적을 거뒀다. 이는 지난 25일 방송분(7.5%) 보다 1.1%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경쟁작 '자기야'를 이긴 기록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지난 주 '해투'는 8.5%의 시청률을 기록한 '자기야'에 밀려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자기야'는 지난 6월부터 집단 토크쇼에서 관찰 형식으로 포맷을 변경, 상승세를 이어왔던 상황.

그러나 배우 주상욱, 주원, 정만식, 김영광 등이 출연한 이번주 '해투'는 한 주만에 시청률이 상승하며 8.0%의 시청률을 기록한 '자기야'를 가볍게 따돌렸다. 특히 이날 출연한 주상욱은 솔직한 입담으로 예능에서의 재능을 드러냈으며 주원은 '굿달밤'을 야간 매점 메뉴에 등록시키며 활약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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