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차트 1위의 이변을 연출한 걸그룹 크레용팝이 '빠빠빠'에 대해 "활동을 연장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2일 크레용팝 측은 OSEN과의 통화에서 "'빠빠빠'에 대한 반응이 뜨거워 당초 예상했던 활동보다 상황에 따라 조금 더 연장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당초 크레용팝은 이번주 음악 프로그램 출연을 끝으로 '빠빠빠' 활동을 중단하고 일본을 비롯한 해외 프로모션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었으나, 차트 역주행의 인기 상승과 함께 다양한 섭외가 빗발치고 있어 '빠빠빠' 활동을 연장할 계획을 검토중이라는 것.

크레용팝은 음악 방송 외에도 오는 3일 방송되는 tvN 'SNL코리아'에도 출연할 계획이다.
한편 크레용팝은 '빠빠빠'로 2일 오전 현재 국내 최대 음원차트인 멜론에서 1위에 올라있으며, 네이버뮤직과 다음뮤직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주요 9개 음원차트 상위권을 꿰차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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