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이보영, 신혼여행 미뤘다..“일정 미정”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8.02 09: 01

배우 이보영과의 결혼을 발표한 배우 지성이 신혼여행을 미뤘다.
지성 소속사 관계자는 2일 OSEN에 “지성이 현재 드라마 출연을 논의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신혼여행을 미뤘다”며 “신혼여행 일정은 아직 확실히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성은 오는 9월 방송예정인 KBS 2TV 수목드라마 ‘칼과 꽃’ 후속 ‘비밀’ 출연을 고심하고 있는 상황. 이에 9월 27일 결혼하는 지성은 우선 신혼여행을 미룬 상태다.

이날 오전 지성은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지성은 “여러분께서도 알고 계시다시피 2007년도부터 좋은 만남을 이어온 이보영 씨와 올 9월에 결혼하려 합니다”며 “한 가정을 이루려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습니다. 떨리고 설레는 마음입니다”고 전했다.
이보영 또한 같은 날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서 “저 9월 27일에 결혼해요. 많이 축하해 주실 거죠?”라고 결혼발표를 했다. 원래는 6월에 발표하고 느긋하게 준비하고 싶었지만, 놓칠 수 없는 작품을 만나 급하게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보영과 지성은 지난 2004년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로 인연을 맺은 후 2007년 공개연애를 시작해 6년 동안 만남을 이어왔다.
kangsj@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