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용식 사망케 한 패혈증 원인과 증상은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3.08.02 11: 08

[OSEN=이슈팀] 배우 박용식이 패혈증으로 2일 세상을 떠났다.
박용식의 최측근은 이날 오전 OSEN에 "박용식 씨가 오늘(2일) 오전 7시께 돌아가셨다. 패혈증 증세를 보이셨는데 끝내 세상을 떠나셨다"라고 전했다.
앞서 고인은 지난 1일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샀다. 지난 달 20일 영화 촬영을 위해 캄보디아에서 20일을 머문 후 패혈증 증세가 발생, 경희대학교병원에서 치료 중이었다. 고인의 빈소는 가족의 뜻에 따라 삼성의료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패혈증은 미생물 감염으로 인해 몸속 장기에 염증 등 장애를 가져오는 병을 말한다. 박용식의 경우 캄보디아 방문 도중 미생물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패혈증은 고열, 두통 등을 일으키지만 나쁜 경우 쇼크 상태에까지 이를 수 있어 위험하다.
네티즌들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영화 촬영 때문에 먼 곳까지 가셨다가 돌아가시게 됐네요", "패혈증 무서운 병이구나"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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