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액션 영화 ‘스톨른’(감독 사이먼 웨스트)에 출연하는 배우 사미 게일이 당찬 모습으로 국내 관객에 눈도장을 찍을 전망이다.
‘스톨른’에서 사미 게일은 은행에서 천만 달러를 훔치던 도중 현행범으로 체포된 윌 몽고메리(니콜라스 케이지)의 딸 엘리슨 역으로 출연한다. 사춘기 소녀로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애정을 동시에 드러내는 엘리슨은 아버지를 다시 움직이게 하는 동력이 되는 것.
사미 게일은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신예스타로 브로드웨이 고전 뮤지컬 ‘집시’에서 베이비 준 역을 맡아 연기를 시작했고, 이후 CBS 패밀리 범죄 수사물 ‘블루 블러드’에서 당돌하고 영민한 하이틴 레이건 역을 소화해 스타덤에 올랐다.

또한 USA 채널의 드라마 ‘로열 페인스’와 CBS 아침드라마 ‘애즈 더 월드 턴스’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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