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드럽, "완벽에 가까운 모습"... 기성용 언급은 없어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8.02 14: 52

"오늘은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
스완지 시티는 2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3차예선 1차전서 말뫼FF(스웨덴)를 4-0으로 완파했다. 스완지는 1차전서 대승을 거둬 2차전서 3골 차로 패해도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최종 관문인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미카엘 라우드럽 스완지 감독은 경기 후 현지 언론과 인터뷰서 "축구에 완벽이라는 것은 없다. 경기에 만족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면서 "그러나 오늘 우리는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스완지는 전반 37분 미구엘 미추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감했다. 후반 들어 융단폭격을 가했다. 이적생 윌프레드 보니가 후반 10분과 15분에 연속골을 넣었다. 기성용의 경쟁자인 알레한드로 포주엘로도 쐐기골을 넣으며 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라우드럽 감독은 "새로운 공격수인 보니가 2골을 기록했고 미추의 득점도 돌아왔다. 득점, 부상에 대한 걱정 모두 털어냈다"면서 "선수들이 유럽 대항전에 걸맞은 태도를 보였다. 이는 우리가 위로 올가는 데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라우드럽 감독은 이날 결장한 기성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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