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은채(26) 측이 일본 배우 카세 료(39)와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정은채의 소속사 블루드래곤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2일 오후 OSEN에 “정은채 씨가 카세 료 씨와 교제한다는 일본 매체의 보도는 사실무근”이라면서 “두 사람은 영화를 함께 찍었기 때문에 친분이 있는 사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정은채 씨가 일본에 머물고 있는 친구가 아기를 낳아서 휴가차 일본에 간 것”이라면서 “카세 료 씨가 정은채 씨의 가이드(길 안내)를 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일본의 파파라치 매체 프라이데이는 두 사람이 일본에서 데이트를 했다고 보도했다. 정은채는 1986년생으로 2010년 '초능력자'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봄, 눈',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무서운 이야기' 등에 출연했다. 카세료는 1974년생으로 '녹차의 맛', '박치기', '아무도 모른다', '안경' 등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일본 스타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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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채와 카세 료 / 영화 '케이조쿠 스펙'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