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할배팀 vs 제작진, 여행경비 걸고 고스톱 대결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8.02 15: 26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 5화에서는 바닥난 여행 경비를 벌기 위한 할배들과 제작진의 고스톱 대결이 펼쳐진다.
2일 방송되는 '꽃보다 할배'에서는 스트라스부르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며, 여행경비를 벌기 위한 이순재-박근형 할배팀과 여의사-VJ 제작팀의 고스톱 대결을 펼치게 된다. 신구-백일섭은 고스톱 현장을 생중계해 깨알같은 웃음을 선사하며, '회계담당' 이서진도 모처럼 여유있는 웃음으로 대결을 관망한다.
또한 신구는 스케줄로 인해 스트라스부르에서의 일정을 마지막으로 이별을 고하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 각 할배들에게 영상편지를 남기며, 먼저 떠나게 되는 섭섭한 심경을 전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프랑스 일정을 뒤로 한 채 스위스 베른에 도착한 꽃할배 일행은 일대 혼란에 빠지며 또다른 위기를 예고한다.
여행 경비를 건 고스톱 한판 대결의 결과와 새로운 여행지 스위스로 향하는 과정 중 생기는 좌충우돌 여행기는 이날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한편 '꽃보다 할배'는 평균 연령 76세의 대한민국 대표 할배 4총사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젊은 짐꾼 이서진이 배낭여행의 메카 유럽으로 9박 10일간 여행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할배들의 귀여운 매력과 짐꾼 이서진의 짐꾼+내비게이터 역할로 안방 극장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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