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배우 정은채가 일본 배우 카세료와의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일본 네티즌들은 비판적인 반응을 보내고 있다.
일본 연예매체 '프라이데이'는 2일 "카세료와 정은채가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위 매체는 "두 사람이 하룻밤 숙박과 자동차 데이트를 했다. 7월 말에는 일본 도쿄에 위치한 마트에서 함께 쇼핑을 했다"고 전했다.
카세료는 1974년생으로 '녹차의 맛', '박치기', '아무도 모른다', '안경' 등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일본 스타 배우다. 정은채는 1986년생으로 2010년 '초능력자'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봄, 눈',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무서운 이야기' 등에 출연했다.

문제는 카세료가 이치카와 미카코라는 여배우와 5년째 동거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는 사실이다. 계속 동거중이라면 '양다리설'에 휘말리게 된다. 정은채의 소속사는 루머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일본 네티즌들은 "사실이라면 고소당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상대가 있는 남자라면 만나지 말았어야지", "왜 하필 한국인 배우냐"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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