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900㎒ 연내 사용 가능 여부를 묻는 질문에 논의 중이라고만 답했다.
KT는 2일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900㎒ 사용에 관해 지금 자세한 이야기를 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김범준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900㎒를 언제쯤 사용할 수 있냐는 질문에 "현재 이 주파수에 대해 관계자들과 적절한 논의 중이다라고만 말씀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지난 7월 16일 경기도 안양시 달안동에 위치한 KT 안양지사에서 900MHz 주파수 간섭현상을 직접 공개하고,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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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김영인 KT 무선액세스망품질담당 상무. /KT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