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몬스타'의 하연수가 마지막 촬영 후 "거품 키스 장면 당시 뾰족한 혀를 해 본 적이 없어 기억에 남는다"고 엉뚱한 소감을 밝혔다.
2일 '몬스타' 제작진은 출연진의 촬영 소감을 밝히며 하연수의 엉뚱한 촬영 후기를 소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하연수는 "거품 키스 장면을 찍을 때 혀를 뾰족하게 해본 적이 없어서. 태어나서 그런걸 한번도 해본 적이 없어 난감했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이 모두 끝난 것에 대해 "아직까지 실감이 안나고 굉장히 아쉽다. 동료 배우들이 또래다보니 친구처럼 끈끈하게 지냈는데 벌써부터 보고싶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용준형은 “힘들기도 했찌만 좋은 기억과 즐거운 추억이 많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했으며 강하늘은 “정선우라는 역할은 첼로, 베이스, 기타, 피아노를 다 다루어야 하기 때문에 연습하면서 정말 많은 시간을 보냈다. 힘들게 촬영한 만큼 더 아쉬운게 많은 것 같다”고 종방 소감을 밝혔다.
한편 풋풋하고 아름다웠던 청춘로맨스를 선보였던 '몬스타' 최종회는 이날 오후 9시50분에 tvN과 Mnet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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