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룡 감독,'삼진에 도루실패까지'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3.08.02 19: 18

2일 오후 창원 마산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1회초 1사 1루에서 한화 김응룡 감독이 최진행의 삼진에 이어 추승우가 2루 도루에 실패하자 아쉬워하 고 있다.
NC는 선발로 외국인 투수 찰리 쉬렉(28)을 내세웠다. 주중 SK와 원정 3연전을 싹쓸이한 NC는 최하위 한화를 맞아 기세를 이어갈 좋은 찬스를 잡았다. 찰리는 올해 19경기에서 6승4패 평균자책점 2.53을 기록하고 있다. 19경기 중 15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할 정도로 꾸준함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한 달간 5경기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 1.50으로 최고의 피칭을 펼쳤다. 월간 평균자책점 부문 전체 1위였다.

이에 맞서는 한화는 47일 만에 1군 등판을 갖게 된 좌완 유망주 유창식이 나섰다. 유창식은 올해 15경기에서 1승6패2홀드 평균자책점 11.37로 부진하다. 하지만 NC전 3경기에서는 1승1홀드 평균자책점 제로로 잘 던졌다. 김응룡 감독의 개인 통산 1500승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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