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영,'드디어 한 점 나왔네'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3.08.02 20: 35

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6회말 1사 2루 이진영이 1타점 적시타를 치고 1루에 서 있다.
차우찬이 잠실 LG전에 선발 출격했다. 차우찬의 LG전 화두는 '설욕'. 차우찬은 KIA와의 주중 3연전에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6월 23일 LG전 패배(6이닝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5실점)를 설욕하기 위해 등판 일정을 조정했다.
올 시즌 LG와의 상대 전적에서 4승 4패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던 삼성은 이번 3연전을 통해 1위 팀의 저력을 보여줄 태세다.

한편, LG는 사이드암 우규민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올 시즌 18차례 마운드에 올라 8승 3패를 거덨다. 평균자책점은 3.39. 삼성전에 한 차례 등판해 1승을 거둔 바 있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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