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불후의 명곡'으로 4년 만에 활동재개..라이브까지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8.02 21: 23

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혼성 그룹 쿨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무대로 4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불후의 명곡' 측은 2일 "대한민국 최고의 혼성그룹 쿨이 '불후의 명곡'에 전설로 출연한다"고 전했다.
2008년 이후 세 멤버가 함께 무대를 꾸민 적이 없었던 쿨은 이번 '불후의 명곡' 무대에서 4년 만에 완전체로 라이브를 꾸민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쿨은 최고의 히트곡 '해변의 여인'과 '운명'을 녹슬지 않은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소화했다. 90년대를 주름잡았던 그룹인 만큼 객석 호응도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웠다고.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가수 정준영, 문명진, 바다, 이정, 그룹 걸스데이, 제국의아이들이 출연해 쿨의 히트곡들을 재해석해 부를 예정이다. 오는 3일 오후 6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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