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이서진, 제작진 숙소 뒤져 음식물 강탈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8.02 21: 28

H4의 소원을 척척 해결해주는 '서지니' 이서진이 할아버지들을 위해 제작진의 숙소를 급습, 음식물을 강탈하고 쾌재를 불렀다.
2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에서는 이서진이 H4의 한식 입맛을 맞추기 위해 재료를 구하던 중 제작진의 숙소에서 예기치 못한 재료를 손에 얻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서진은 '꽃보다 할배'에서 통역, 내비게이터 등을 비롯해 다양한 역할들을 담당하고 있는 가운데 연로한 H4의 한식 입맛을 맞추는 데도 능력을 발휘했다.

이날 역시 이서진은 H4를 위해 김치찌개를 끓이게 됐고, 현지에서 구한 식재료가 마음에 들지 않자 급기야 제작진의 숙소를 급습해 흡족할만큼의 재료를 손에 얻게 됐다.
제작진의 방에는 즉석밥, 참치캔, 김치를 비롯해 영덕게살장, 육수 포장 등 고급 한식재료들이 가득했기 때문. 이서진은 "전부 음식만 가지고 왔다"고 타박하면서도 흡족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또 한번 H4의 '서지니'로서의 역할을 완수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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