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감독, "최강 삼성에 승리해 큰 영광"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8.02 22: 03

"최강 삼성에 승리해 큰 영광이다".
김기태 LG 트윈스 감독이 2일 잠실 삼성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LG는 이날 선발 우규민의 완벽투와 '맏형' 이병규의 투런 아치를 앞세워 4-2로 승리했다.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우규민은 6이닝 무실점(4피안타 2볼넷 5탈삼진)하며 9승째를 따냈다. 6월 5일 잠실 두산전 이후 7연승 질주. 

김기태 감독은 "최강 삼성에 승리해 큰 영광이다. 집중력을 보여준 선수들과 응원해주신 팬들의 힘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한편 LG는 3일 삼성전에 외국인 투수 레다메스 리즈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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