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줄리엔강과 정가람 팀이 6차 레이스에서 1등을 하며 우승을 거뒀다.
줄리엔강과 정가람 팀은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파이널 어드벤처' 6차 레이스에서 가장 먼저 목표 지점에 도착해 1등을 차지했다.
이날 강력한 우승 후보인 줄리엔강은 "나 자신을 테스트 해보고 싶다. 힘든 것을 얼마나 참을 수 있는지"라며 자신감을 보였고, 역시 뛰어난 체력으로 파트너 정가람과 함께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그 결과 이들은 4점을 획득했으며, 2등으로는 유상철-김주경, 3등으로 심권호-장윤경 팀이 차례로 들어와 각각 3점과 2점을 얻었다. 조성모-류태준 팀은 콘서트 일정으로 부득이하게 6차 레이스에 불참한 조성모로 인해 꼴지를 하게됐다.
한편 '파이널 어드벤처'는 태국과 사이판, 광활한 대자연과 북 마리아나 제도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팀워크와 지력, 담력, 체력을 겨루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살아남은 유상철-김주경, 심권호-장윤경, 줄리엔강-정가람, 조성모-류태준 팀이 사이판 타니안 섬에서 최종 결승 레이스 티켓을 얻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eujenej@osen.co.kr
'파이널 어드벤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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