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줄리엔강이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야자게 잡기 미션을 성공시키며 강심장을 과시했다.
줄리엔강은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파이널 어드벤처' 7차 레이스에서 파트너 정가람과 함께 숲 속에 사는 야자게 잡기에 돌입했다.
이날 10분 간의 패널티를 받았음에도 불구, 나열된 숫자들 사이 연관성을 찾는 추리 미션을 가장 먼저 성공 시킨 줄리엔강-정가람 팀은 야자게를 잡는 세 번째 미션에서 빛의 속도로(?) 야자게 잡기에 성공했다.

특히 줄리엔강은 "예전에 먹어봤다"며 야자게 잡기에 자신감을 드러냈고, 아니나 다를까 다소 위협적이에 생긴 야자게를 금방 찾아 한 손으로 잡아 올리는 담력을 발휘했다.
한편 '파이널 어드벤처'는 태국과 사이판, 광활한 대자연과 북 마리아나 제도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팀워크와 지력, 담력, 체력을 겨루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살아남은 유상철-김주경, 심권호-장윤경, 줄리엔강-정가람, 조성모-류태준 팀이 사이판 티니안 섬 곳곳에서 최종 결승 레이스 티켓을 얻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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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어드벤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