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김성수, 김여사 등극..'멤버건강 챙기기에 요리까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8.02 23: 08

배우 김성수가 '정글의 법칙'의 엄마로 등극했다.
2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이하 정글)에서는 김성수가 정글요리 베테랑 김병만과 이제까지 정글에서는 한 번도 본적 없는 맛대맛 요리대결을 펼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김성수는 오종혁이 전투모기에 물려 얼굴이 퉁퉁 부어 있자 팀닥터에게 데리고 가서 약을 먹이며 건강을 챙겼다.

또한 본격적인 정글생활을 하기 전 병만족의 식사를 확실하게 책임지겠다고 말한 김성수는 병만족의 저녁식사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김병만이 잡아온 맹그로브 크랩과 생선을 쉽게 손질했고 가져온 카레를 이용한 매운탕, 일명 '게.카.탕'을 끓였다.
한편 세심하게 요리를 준비하는 김성수와 달리 김병만은 족장다운 능수능란함으로 묵묵하게 재료의 맛을 최대한 살린 자연의 요리로 대적했다. 코코넛 물을 넣어서 비린내를 없앤 것.
멤버들은 모두 김병만의 요리를 기대해 김성수는 아쉬운 마음을 보였지만 멤버들이 김성수의 요리를 막상 먹어보니 "맛있다"고 감탄했고 김성수는 뿌듯해 했다. 김성수는 "아주 맛있어 해주니까 정말 고맙더라"고 만족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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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정글의 법칙'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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